[뉴스엔뷰]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애정촌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SBS에 의하면 5일 새벽2시께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죽어 있었던 것을 발견한 것. 현재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다.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SBS는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짝 프로그램이 최근 들어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월5일 방송분에서는 데이트권을 건 씨름에서 남자2호가 부상을 입고 응급차에 실려 애정촌을 떠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8월28일 방송에서는 여자2호가 남자5호 등에 업혀 모래사장 위로 달리기를 하다가 모래사장 위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여자2호는 누워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결국 병원에 갔다. 골절이나 뇌출혈은 없었고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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