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선의 대가라고 불리는 보티첼리와 피렌체 최고의 미인 시모네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티첼리는 ‘비너스의 탄생’으로 유명한 화가이다. 또 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신들이 봄을 즐기는 모습을 그린 ‘프리마베라’도 유명한 작품이다. 이 두 작품에는 한 여자가 있다. 바로 시모네타.

▲ ⓒ해당 방송 캡쳐
‘서프라이즈’에서는 이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보티첼리는 백옥같은 피부와 붉은 곱슬 머리를 가진 시모네타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하지만 시모네타는 약혼자가 있었던 몸이다. 시모네타 약혼자는 자신의 후원자이자 명문가의 자제인 줄리아 노.

보티첼리가 후원이 끊길까 고백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모네타를 향한 보티첼리의 사랑은 멈출 수 없었다.

이후 보티첼리는 시모네타에 사랑을 고백하기로 했지만 시모네타는 폐결핵으로 숨을 거뒀다.

그런데 해당 방송의 ‘비너스의 탄생’에서 비너스의 가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화를 외설로 만들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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