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남 순천만이 생태관광지역 지정제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순천만은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이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것으로 첫 사업대상으로 순천만을 비롯해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등 전국 12개 지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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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총 54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순천 순천만 등 12곳은 지역의 여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관찰과 컨설팅, 홍보, 재정 지원을 하게 된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후 재지정 여부를 다시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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