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버스커버스커 드러머 브래드(본명 브래들리 레이 무어)가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의 사전 출연 제의 폭로로 논란이 일고 있다.

 

브래드는 최근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노이지(Noisey)’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국에 정착하고 ‘스타’가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     © 사진=뉴스1


브래드는 장범준이 ‘슈스케’로부터 그룹으로 출연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제작진들은 그들을 필요로 했다고 사전 출연 제의를 받았음을 폭로했다.

 

이후 ‘슈퍼위크’에 올라 ‘투개월'’ 맞붙은 뒤에는 방송의 흐름이 ‘투개월의 상승세와 버스커버스커의 하락세’로 이미 결정됐다고 말하며 우리가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주 뒤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이 함께 부른 ‘줄리엣’이 방송되고 큰 인기를 얻자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당시 투개월 녹음 상태가 별로 였는데 제작진이 목소리를 재녹음해 방송에 입혔다”며 “나의 드럼 소리도 오토튠으로 맞췄고 방송에서는 훌륭하게 들렸다”고 재녹음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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