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거래소에 대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 둘째날인 2일 서울 본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거래소가 전체 수익의 75%가 수수료인데 거래 감소에 따라 수입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보고 현재 예산의 통상경비 20% 수준으로 절감목표를 세우겠다”고 언급했다.

▲     ©사진=뉴스1


최 이사장은 “우선 사업에 따라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업 30%를 덜어낼 생각”이라며 “현대증권에서 마케팅 현장 등을 진두지휘했던 경험을 살려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익을 내고 선진국들의 거래소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의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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