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기적의 크림이라고 불리는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을 판매한 GS홈쇼핑이 공식 사과했다.

 

GS홈쇼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이고 충분한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은 미국 마리오바데스쿠사가 제조하고, 국내업체 ‘모어펀’이 수입한 화장품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12월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제조번호 제품에서 화장품 배합 금지물질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됐음을 확인했으며,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수입사는 '판매중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G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118여명의 고객에세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급했다”며 “피부관리실·한의원 치료비, 위자료 등을 요구하는 일부 고객과는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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