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거래소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전담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불공정거래의 신속처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

▲     © 사진=뉴스1


16일 신설된 ‘특별심리부’는 긴급하고 중대한 불공정거래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심리 전담부서다. 금융위의 자본시장조사단과 금감원의 특별조사국, 검찰의 합동수사단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불공정거래의 인지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시장감시부 내에 신설된 ‘기획감시팀’은 계좌 중심 이상거래의 적출과 분석업무를 맡는다. 주로 신종 이상거래 적출 모델을 개발하고 감시기법을 고도화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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