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파생상품 시장이 여전히 침체기에 빠져 있다. 이는 올해 들어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의 ‘2013년 상반기 세계 파생상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파생상품 거래량(한국거래소 제외)은 금년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2012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112억 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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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기간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시장은 2012년 동기대비 69.2% 감소한 4억3000만 계약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옵션 거래승수 인상을 감안한 실질거래량은 9.7% 증가했다는 설명이지만, 국가별 순위에서 2012년 3위에서 2013년 상반기 8위로 다섯계단이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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