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코레일이 기차여행과 자연휴양림을 함께 보내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코레일은 힐링 여행 프로그램 ‘KTX-숲으로(路)’ 상품을 21일부터 판매했다.

▲     © 사진=뉴스1


KTX-숲으路는 강릉 대관령, 정선 가리왕산, 남해 편백, 장성 방장산 휴양림을 숙박지로 하고 있으며,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와 자연휴양림숙박 외에 지역관광까지 포함하는 버스연계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남해 편백휴양림 코스는 첫날 서울역을 출발해 진주역에 도착, 삼천포 어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하고, 남해독일마을, 삼천포 대교를 둘러본 후 휴양림에서 묵는다.

 

2일차는 휴양림에서 숲 공예만들기 체험을 하고, 금산보리암 관람 후 진주역에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왕복 KTX와 현지 교통, 식사 및 체험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 1인 19만2000원(2인 1실)이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서울역(청량리)에서 출발해 정선에 도착, 5일장과 아라리촌을 둘러보고,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 후 휴양림에서 묵는다.

 

2일차에는 숲 공예만들기 체험 후 병방치 스카이워크, 화암동굴을 관광하고 민둥산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열차 운임, 레일바이크 체험,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해 1인기준 15만5000원(2인 1실)이다.

 

장성 편백숲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용산역을 출발해 장성역에 도착해 재래시장을 체험한 뒤 휴양림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는 숲 공예만들기와 계절별 특산품 체험 뒤 장성역에서 다시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KTX 운임과 현지 교통, 식사 및 체험비가 포함된 가격이 1인당 17만2000원(2인 1실)이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코스는 첫날 청량리역을 출발 강릉에 도착해 정동진, 묵호 어시장을 체험하고 휴양림에서 숙박한 뒤 이튿날에는 숲 공예만들기 체험과 양떼목장관람, 월정사 관람 후 원주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열차 운임과 버스, 숙박, 식사, 체험 등이 포함된 가격이 1인당 15만6000원(2인 1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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