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거래소가 지난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중 24개사를 상장폐지했으며, 그 중 실질심사를 거쳐 퇴출된 기업은 5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심사 상장폐지 기업수는 과거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09년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기업은 모두 16개사 였으며 이후 2010년 28사, 2011년 15사, 2012년 14사 등이었다.

▲     © 사진=뉴스1


상반기동안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모두 8개사이며 ‘횡령·배임’이 3개사(37.5%)로 최다발생 사유다. 회계기준 위반에 의한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2개사다.

 

거래소는 상반기 중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8개사와 지난해에 이월된 8개사 등 총 16개사에 대한 실질심사를 진행, 6개사에 대서는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7월 발생한 1개 기업 등 6개사는 아직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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