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달 부도업체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3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 수는 전월(89개)에 비해 18개 감소한 71개를 기록했다.

▲     © 사진=뉴스1


월중 부도업체수는 지난 3월 69개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4월 89개로 늘어났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0개로 전월(39개)에 비해 19개 줄어들었으며 건설업도 전월(13개)대비 4개 감소한 9개 업체가 부도를 맞았다.

 

반면 서비스업과 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의 기타부문의 부도업체수는 증가했다. 서비스업에서 부도를 맞은 업체는 전월(31개)보다 4개 늘어난 35개였다. 기타부문은 전월 6개에서 7개로 1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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