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환경부가 독도에 자생하는 섬기린초 종자를 확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경북대 울릉도·독도 식물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난 2012년 채취한 종자를 온실에서 발아 유도해 3000포기를 증식했다.

▲     © 사진=뉴스1


증식에 성공한 섬기린초는 앞으로 반복적으로 종자를 대량으로 수확해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에 장기 보존될 예정이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로 주로 독도의 동도 암석지대에 넓게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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