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는 1차와 2차 협력업체 경쟁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삼성은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인용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사장,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과 원기찬 인사팀 부사장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에 올해 327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5년간 약 1.2조원을 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     © 사진=뉴스1


삼성은 우선 1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기업’을 목표로 인력 양성, 공동 R&D,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2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제조현장 혁신, 프로세스 혁신, 생산기술 지원, 교육 등 4대 분야로 나눠 협력업체별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은 특히 1, 2차 협력업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삼성전자에 설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