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충북 청주지역 맛집이 수년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청주지역 맛집으로 유명한 S한정식집을 운영하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조리·판매한 임모씨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 사진=뉴스1


임씨는 2009년 11월 6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며 중국산 부세를 국내산 영광 굴비로 속여 손님상에 올렸다.

 

문제는 생선뿐만 아니라 미국산 육류와 칠레산 삼겹살도 국내산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의 이 같은 행위를 몰랐던 손님들은 맛이 좋다는 소문에 끌려 이 한정식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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