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는 25일 “대기업의 상속 증여 과정에서 일감몰아주기와 부당행위가 발견되면 세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이 일감몰아주기 등을 통해 부를 증식했는데 국세청이 자기 할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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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집행할 때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전의 종합부동산세과를 자본거래관리과로 변경, 대기업의 변칙적인 탈세와 증여 행위를 전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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