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제주항공은 호텔, 지상조업,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 = 제주항공
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호텔, JAS(지상조업 자회사), AKIS(IT서비스 자회사)는 작년 각각 164억원, 632억원, 4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호텔 42억원, JAS 46억원, AKIS 55억원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호텔 사업은 62.4%, JAS78%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제주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된 AKIS의 매출도 전년 대비 20.9%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7240억원, 영업이익은 1698억원이다.

엔데믹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외국인의 한국여행도 증가하면서 지난해 홍대호텔은 평균 객실 가동률 84.3%, 1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019101억원 대비 62.4%, 202280억 대비 2배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JAS는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국내 8개 공항에서 여객 발권 및 수속, 수하물 이동 및 탑재, 항공기 급유 등 지상조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설립 6주년을 맞이한 JAS는 지난해에만 5162편의 조업 업무를 수행하며 850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지난해 632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19355억원 대비 78.0%, 2022344억원 대비 83.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AKIS는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IT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IT 투자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되며 AKIS도 꾸준히 성장해 2022401억원, 20234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제주항공은 화물·부가사업 등을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하고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통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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