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제일제당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3종의 가격을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가격 인하 품목은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평균 인하율은 6.6%다. 제품별로 3.2%~최대 10% 수준이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하여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CJ제일제당 영등포 공장을 방문해 밀가루 공급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밀가루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 안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