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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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744분경부터 822분경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중국 양회 종료 및 러시아 대선이 마무리되고, 이날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민주주의정상회의가 개막하는 것을 노렸을 가능성으로 예측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 ·일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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