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틈새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대책」발표! ...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실질적 시민 행복 체감지수 향상
[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안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2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체감을 최우선 과제로, 일상이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틈새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하루에 전 국민의 1/5이 이용 중인 대중교통은 시민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생활 속 교통불편 해소를 통해 직접적인 시민 체감지수를 높이고자 「틈새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버스와 지하철의 막차시간이 달라 심야시간 대 교통 연계성 단절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야안심‘별밤버스’를 운영한다.
인천↔서울 간 지하철 막차 시간대의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23:20~01:40) 주요 거점 4개 노선에 버스 8대를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송내역, 계양역, 검암역, 청라국제도시역 등 4개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수송 수요를 고려해 심야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철 이용객이 심야시간 대 버스가 끊겨 택시 등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교통불편이 개선되고,‘별밤버스’이용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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