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구역 우선 지정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뉴스엔뷰 인천]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위생 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식약처 제공
부평구는 위생 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식약처 제공

구는 먼저,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몰과 맛집 거리 내 음식점을우선구역으로 선정하여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쇼핑몰(2001아울렛,아이즈빌 아울렛) 2개소대형마트(롯데마트 부평점,롯데마트 부평역점,롯데마트 삼산점) 3개소굴포먹거리타운 등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하여 구역 내 많은 업체가 상반기 내 위생등급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컨설팅(상담)은 구 신중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무료로 운영되며,지역 내 음식점(일반,휴게,제과점)중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 위주로 우선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 위생 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확대 시행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뤄지며,위생등급 지정업소는2년간 구의 점검 면제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배달 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생계 위주의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증가함으로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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