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과 사기꾼들의 협잡으로 무고한 생명을 잃었다.
[뉴스엔뷰] 고 이선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우리는 공권력과 사기꾼들의 협잡으로 한 무고한 생명을 잃었으며, 그가 지나 온 삶을 온통 부정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또한 그가 온 생을 받쳐 이룬 배우로서의 업적이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스러지는 아픈 현실을 목도했다. 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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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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