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매일유업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 매일유업
사진 = 매일유업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후에도 14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매일유업은 임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함께 동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과 임직원들의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외부로 조직적인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의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의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육아기까지 함께하는 '동반육아 파트너쉽(Parenting Companionship)'을 강조한다.

임신·출산을 위해 난임시술비 회당 100만 원(횟수 무제한) 출산 축하금(1자녀 400만 원, 2자녀 600만 원, 3자녀 이상 1000만 원으로, 세 자녀 출산 시 총 2000만 원 지원) 1년간 200만 원 상당의 분유 제품 지원한다.

또한 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지원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학자금 및 학습 보조금 등을 지급하고, 임신 및 자녀의 돌 시기에 맞춰 축하선물을 증정한다.

더불어 부모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근무제도와 환경 구축으로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 근무제, 2회 패밀리데이(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등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 시 10일 휴가 부여, 남성직원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과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12일 태교여행인 '베이비문' 행사, 매일유업의 모유연구기관인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통해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모유와 아기똥 사진 분석 및 전문가가 알려주는 육아정보 콘텐츠 와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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