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인터뷰 저자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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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아는 것은 나를 아는 것이다”

[뉴스엔뷰] '뼈 말라 족은 왜 더 날씬해지고 싶어 할까?

‘뼈 말라 족’은 왜 더 날씬해지고 싶어 할까? / 본문 중에서
‘뼈 말라 족’은 왜 더 날씬해지고 싶어 할까? / 본문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과 남성들은 끊임없이 날씬해지고자 노력하고 스스로의 외모를 가다듬기에 정신이 없다.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은 죄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정신적, 육체적인 조화로움이다. 육체적인 것에 지나치게 쏠려있는 다이어트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외모로 판단하고 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는 패배자의 도식에서도 벗어나기를 바란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봐 겁나서 뼈 말라 족으로 자신을 포장한다면 그것이 바로 강렬한 열등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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