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형 현대차 7세대 그랜저 일부가 제작결함 등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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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이된 신형 그랜저는 작년 11, 신형 코나는 지난 1월 각각 국내 출시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그랜저 GN7과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코나 SX2 11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미작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능 미작동으로 후진할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달 30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1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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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다음달 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XR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려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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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00RR 2개 이륜 차종 63대는 브레이크 레버 핀 불량으로 제동 시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CE04 46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주행 중 출력 감소 현상이 나타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28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으로 확인된 자동자 소유주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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