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JW신약은 갈더마코리아와 탈모치료제 '-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JW신약 제공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JW신약 제공

갈더마코리아199812월 갈더마의 28번째 자회사로 설립돼 의약품 사업부와 에스테틱 사업부, 컨슈머케어 사업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15JW신약에 따르면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가능하고,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모발 손실을 최소화한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국내 안드로겐성 탈모 여성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엘-크라넬알파액 도포 8개월 뒤 모발 수는 9.8% 늘었으며 모발 굵기는 13.2% 증가했다.

애플리케이터로 두피에 쉽게 도포할 수 있어 편리하고, 11회 사용하면 된다.

, 로세릴네일라카는 갈더마코리아가 1999년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국소 치료제다.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로 주 1~2회 사용만으로도 7~14일간 항진균효과가 유지된다. 손발톱에 빠르게 흡수돼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전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JW신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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