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필동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13일 CJ에 따르면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최 후보자는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 등을 지낸 재무전문가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병원장, 대한대학병원협의회장, 국립대학병원협회장 등을 거친 의학전문가다.

CJ 관계자는 "최 후보자가 이사회에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룹 신성장 동력 사업계획 검토 시 차별화된 견해를 제공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파트너십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