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지연에 따른 행정공백 우려에 대해 일선 공무원들을 향해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하며 국정현안을 철저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긴급 차관회의를 소집, “정부는 행정을 중단 없이 진행해야 하고 민생을 면밀하게 챙기는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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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도 민생 안정이나 안보 상황 대처에 결코 빈틈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물가 안정, 국민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은 부처별로 철저히 점검하고 챙겨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부처별로 현장 점검을 강화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체 없이 추진하고 민생과 연계된 관리체계, 각종 회의는 차관 중심으로 중단 없이 운영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약이행을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신임 장관이 임명되는 대로 즉시 공약 이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자세로 준비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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