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관저 방문 진실 혹은 가짜뉴스?

[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본명 이병철)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여부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정법시대 홈페이지에는 천공의 연출된 사진이 상당 수 존재한다.               사진/정법시대
     정법시대 홈페이지에는 천공의 연출된 사진이 상당 수 존재한다.               사진/정법시대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곧 출간될 저서에서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한남동 공관 등을 방문해 살펴봤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서 용산 대통령실은 2일 오후 대통령 경호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님이라며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다고 주장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재연을 바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천공 관련한 논란도 조속히 정리되길 국민은 바랄 것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하고 나섰다.

용산 대통령실은 2숫자로 보는 정부 성과보도자료를 공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다루고 있는데, 경제 분야에서 UAE 국부 펀드 40조원 투자 유치를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하며 윤 대통령을 영업사원 1로 명명했다.

그러나 경제 외적 성과가 아니라 윤 대통령이 실질적인 대한민국 국가 경영 최고 책임자로서 영업사원 1명칭은 적절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최근 심각한 무역적자 문제에 더하여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민생고, 고물가 등 서민경제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시적, 거시적 국가 경영을 책임지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면모와 정책 대안 제시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의 분발을 기대하는 대목이다.

한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대변인으로 모 일간지 기자 출신 이 모씨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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