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영 위원장, "정치 탄압은 곧 민생경제와 국익에 대한 탄압"

[뉴스엔뷰]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 일동이 윤석열 검찰정권의 정치보복행위에 대한 규탄 대회를 가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사진/더불어민주당)  

최근 전정권 및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2번째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등 청년 당원 일동이 한데 모여 윤석열 검찰정권의 정치보복행위를 규탄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은 규탄대회를 통해 “검찰의 선택적 수사가 도를 지나쳤다”며 “국민의 민생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정권 유지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고 밝혔다. 

함께 대회를 주최한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검찰의 끝을 모르는 정치 탄압은 곧 민생경제와 국익에 대한 탄압이나 다름없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정치보복행위는 그만두고 국민들 앞으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규탄대회는 50여명의 전국 청년당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이성국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이자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이학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이 성명문을 낭독한 후 규탄 구호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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