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진보-보수 기자회견'이 열렸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사 범사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주권자전국회의가 공동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위원은 "현재의 선거제도는 한국 정치의 부정적인 형태를 낳은 근본원인"이라며 "각 정치세력과 정치인들은 진영과 정파 논리를 떠나서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성실하고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범사련과 연대회의는 초당파적인 대화를 통해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선거제도를 개혁한다는 것에 합의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선거법 개정에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