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심이 오는 27일까지 '파스타랑 안성탕면 한글잔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빌딩에서 팝업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라면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심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농심은 윤디자인빌딩 전체를 대형 안성탕면 패키지처럼 꾸몄으며, 농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심 히스토리관'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농심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안성탕면관을 시작으로 농심의 장수제품인 안성탕면을 주제로 최근 윤디자인과 개발한 한글 서체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또 '안성탕면체'를 이용해 원하는 글자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농심의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농심이 선보인 건면 신제품 파스타랑을 콘셉트로 꾸몄다.

포토존과 인피티니 미러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전시관을 디자인했으며, 사전 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파스타랑 시식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