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사이버 공격 2만1천857건...해법 마련 시급"

[뉴스엔뷰]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ICT융합포럼, (사)한국언론인협회, (사)한국아이티법연구원 등 공동주최로 <사이버보안 현황과 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현황과 전략 세미나에서 권헌영 한국아이티법연구원 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사진 : 뉴스엔뷰 진선미 기자)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현황과 전략 세미나에서 권헌영 한국아이티법연구원 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사진 : 뉴스엔뷰 진선미 기자)

사이버안보 정책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권헌영 한국아이티법연구원 원장은 "미국은 작년 국방 수권법을 통한 국가사이버국장실을 설립하고, 유럽연합은 사이버보안법을 제정하는 등 사이버 보안 보안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국내 사이버 보안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 2017년부터 작년까지 과기부 및 산하 66개 연구기관이 받은 사이버 공격이 2만1천857건에 달하며, 세계 보안시장 매출액 171조 중 국내 보안 시장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하다"며 보안이 곧 국가의 미래라는 각오로 과감한 대책 마련에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기혁 중앙대 교수, 김건우 안랩 실장, 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군사발전연구센터 전장정보화연구실 실장,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김기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 박준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김신애 국방부 사이버전자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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