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른바 ‘청성면 궁촌리’ 가수로 알려진 한석영이 '당신은 왜', '우리네 인생사'의 타이틀곡이 담긴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다.

6일 한석영 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앨범은 한씨의 다섯 번째 앨범으로 여러 행사를 통해 노래를 선보인다.

가수가 꿈이 아니었던 한씨는 우연히 초등학교 때 밴드부에서 북을 치며, 악기에 관심을 보였고, 고교 시절에는 녹음기와 기타를 구매, 노래를 부르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9년 우연한 기회에 청양고추축제 노래자랑대회에 참석,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한씨는 특히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갔는데, 노래강사 졸업 동기생 5명이 모여 ‘오심회’를 구성, 성심요양병원등에서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그 활동은 옥천 꽃동네옥천성모용양원등으로 영역을 넗히기도 했다.

그는 이후 8명으로 구성된 '파란솔'이란 새로운 봉사단을 만드는 등 어른신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의 만행으로 희생 된 분들께 바치는 노래로 일제시대 위안부나 강제노역으로 끌려갔던 희생자들의 아픔을 노래한 '빈의자'를 불러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