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1→28개)은 감소, 보합 지역(14→16개) 및 하락 지역(131→132개)은 증가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중인 가운데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확대되는 등 지난주 하락폭 유지됐다.

[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8월 1주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고 전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하락폭 유지했다. 수도권(-0.08%→-0.09%)은 하락폭 확대, 서울(-0.07%→-0.07%) 및 지방(-0.04%→-0.04%)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7%→-0.07%), 8개도(-0.01%→-0.01%), 세종(-0.17%→-0.18%))됐다.

시도별로는 전북(0.06%), 강원(0.01%), 충북(0.01%), 제주(0.01%)는 상승, 세종(-0.18%), 대구(-0.13%), 인천(-0.11%), 대전(-0.10%), 경기(-0.09%), 울산(-0.07%), 서울(-0.07%)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1→28개)은 감소, 보합 지역(14→16개) 및 하락 지역(131→132개)은 증가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중인 가운데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확대되는 등 지난주 하락폭 유지됐다.

강북 14개구와 관련해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 한산한 가운데 강북구(-0.16%)는 하락거래 발생한 미아동 중심으로, 노원구(-0.15%)는 상계ㆍ월계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15%)는 돈암ㆍ길음동 위주로, 서대문구(-0.15%)는 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 중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이나 그 외 단지는 하락으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 송파구(-0.05%)는 잠실동 주요 대단지 위주 매물가격 하향조정 중으로 하락거래 영향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인천의 경우 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과거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지역 중심으로 매물하향 조정 중으로 서구(-0.15%)는 청라동, 검단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15%)는 송도신도시, 연수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논현ㆍ만수ㆍ서창동 위주로 하락폭 확대했다.

경기 이천시(0.10%)는 대월면ㆍ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고양 일산동(0.00%)ㆍ일산서구(0.00%)는 상승ㆍ하락혼조세 보이며 보합. 그 외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 지속되는 등 매물적체 심화되는 가운데, 광주시(-0.26%)는 태전ㆍ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산시(-0.26%)는 누읍ㆍ오산동 중소형 위주로, 수원 영통구(-0.26%)는 영통ㆍ원천동 위주로 전세가격과 동반하여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됐다.

5대 광역시 중 대구의 경우 지역 전반에서 신규입주 물량 등의 영향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0.21%)는 남산ㆍ대봉동 위주로, 달서구(-0.17%)는 진천ㆍ월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했다.

대전은 매물 적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구(-0.16%)는 도마ㆍ도안동 위주로, 유성구(-0.10%)는 상대적 고가 인식 있는 봉명ㆍ상대동 일부 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됐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및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며 하락폭 소폭 확대됐고, 전북은 군산(0.19%)ㆍ정읍시(0.08%)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전북 상승폭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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