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및 의회 대표단과 전화통화를 갖고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뉴스엔뷰]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및 의회 대표단과 전화통화를 갖고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전화 통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제공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전화 통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제공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이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의 당부에 펠로시 의장과 미 의회 대표단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번 방미 계기에 펠로시 의장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펠로시 의장은 추후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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