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담 완화 예고로 일부 매물회수 움직임은 나타났으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 중으로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서울의 하락폭이 확대 됐다.

[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이 7월 4주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6%→-0.08%), 서울(-0.05%→-0.07%) 및 지방(-0.03%→-0.04%)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7%), 8개도(0.00%→-0.01%), 세종(-0.21%→-0.17%))됐다.

한국부동산원이 7월 4주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7월 4주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전북(0.08%), 강원(0.01%), 제주(0.01%)는 상승, 세종(-0.17%), 대구(-0.13%), 대전(-0.10%), 인천(-0.10%), 경기(-0.08%), 서울(-0.07%), 전남(-0.04%), 충남(-0.04%) 등은 하락했다.

세부담 완화 예고로 일부 매물회수 움직임은 나타났으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 중으로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서울의 하락폭이 확대 됐다.

구 별로 살펴보면, 강북 대부분 지역이 하락폭 확대되는가운데, 도봉구(-0.17%)는 도봉ㆍ창동 위주로, 노원구(-0.15%)는 상계동 중소형 위주 하락거래 영향, 성북구(-0.15%)는 강북구와 인접한 정릉ㆍ길음동 위주로, 서대문구(-0.13%)는 홍은ㆍ홍제동 위주로 매물 적체 심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준)신축 중심 상승과 구축 위주 매물 등락이 혼재중인 서초구(0.01%) 외 강남 전역에서 하락 중. 송파구(-0.04%)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 매물 적체 심화, 주요단지 하락거래 영향으로 전주 대비 강남지역 하락세를 견인했다.

인천의 경우입주물량과 금리인상 우려로 과거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신도시 지역에서 매물 적체 심화 중이며 서구(-0.13%)는 검단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13%)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10%)는 영종하늘도시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 됐다.

경기 이천시(0.17%)는 직장인 수요 꾸준한 대월면ㆍ부발읍 위주로, 여주시(0.09%)는 천송ㆍ월송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 적체되고 급매 위주 거래 발생하는 가운데, 광주시(-0.26%)는 태전ㆍ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산시(-0.23%)는 외삼미ㆍ양산동 대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20%)는 낙양ㆍ민락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 됐다.

지방 5대 광역시의 경우 대구 달성군은 현풍ㆍ화원읍 (준)신축 위주로, 중구(-0.20%)는 신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대구 전체 하락세 지속

대전의 경우 매수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유성구(-0.16%)는 송강ㆍ전민동 구축 위주로, 서구(-0.11%)는 도안ㆍ만년동 위주로 하락했다.

또한 세종시는 신규 입주물량 및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나 거주여건 양호한 일부지역에서 상승거래 발생하며 하락폭이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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