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춘천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서 또다시 고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서 29명의 승객들이 40분 동안 허공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5월 5일 개장전후로 4일 동안 3번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고, 피해 승객만 149명에 달한다.

[뉴스엔뷰] 안전사고가 빈발한 춘천레고랜드에 대한 현장조사가 실시된다.

지난 5일 춘천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서 또다시 고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서 29명의 승객들이 40분 동안 허공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사진/ 중도본부 제공
지난 5일 춘천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서 또다시 고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서 29명의 승객들이 40분 동안 허공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사진/ 중도본부 제공

11일 오후 춘천시 관광과는 시민단체 중도본부와의 통화에서 5일 중대사고가 발생한 춘천레고랜드에 대한 “현장조사를 7월 중순에서 8월 초에 하기로 했다.”며 “지금 구성원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춘천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서 또다시 고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서 29명의 승객들이 40분 동안 허공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5월 5일 개장전후로 4일 동안 3번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고, 피해 승객만 149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중도본부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레고랜드에 사고가 빈발하여 국민안전을 훼손한다며 놀이기구 운영 중단과 사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촉구 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31조의2(유기시설 등에 의한 중대한 사고)에 따르면 “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운행이 30분 이상 중단되어 인명 구조가 이루어진 경우” 중대한 사고에 해당하여 관한 지자체가 현장조사를 할 수 있다.

7월 5일 사고의 원인에 대해 레고랜드 측은 "잠깐 전기 공급이 끊겨 놀이기구가 멈췄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전력 강원본부 측은 "전기 공급에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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