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때 함께 입장했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이날 용산 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때 함께 입장했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이날 용산 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때 함께 입장했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이날 용산 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사진/ 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때 함께 입장했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이날 용산 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사진/ 뉴시스 제공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윤 대통령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알렸다. 다만, 국민희망대표 20명 중 1명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총 19명이 증정식에 참석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초청된 국민희망대표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미국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오영수씨, 장애를 극복하고 WBC 피트니스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성공한 김나윤씨, 매년 익명으로 1억 원씩 기부해 온 박무근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 원을 달걀로 기부한 어린이 육지승군 등이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제공된 손목시계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새겼다고 전했다. 시계 디자인은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 철학을 반영해 단순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춰 제작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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