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하며 윤 대통령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하며 윤 대통령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하며 윤 대통령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두 번째 도발을 감행하며 윤 대통령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뉴시스 제공

대통령 주재 NSC 개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12일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를 연 바 있다.

또 이번 무력시위는 최근 한미정상회담 성사된 지 나흘 만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북측 도발에 대한 한미 대응 방안을 새로 마련하고 양국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합동참보본부(합참)는 북한이 오전 6시께, 6시37분께, 6시42분께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1발씩 연이어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고, 동시에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여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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