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0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국민대표 20인과 일반 시민이 33차례 종을 울리며 새 정부 출범을 알렸다.

[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오전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국민대표 20인과 일반 시민이 33차례 종을 울리며 새 정부 출범을 알렸다.

국회에서 열릴 취임식은 식전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고, 이후 본식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는 오전 11시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도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공정·상식·자유·시장' 등의 주요 국정 철학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 해있다. 코로나19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부진 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불안해진 국제 정세,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외교·안보 상황에 대한 대응 문제도 잇따른다.

난제들이 쌓여있는 가운데, 새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며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달성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