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51) 의원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이 후보가 되면서 경기도 최초 여성 도지사가 나올지 주목된다.

[뉴스엔뷰] 김은혜(51) 의원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이 후보가 되면서 경기도 최초 여성 도지사가 나올지 주목된다.

김은혜(51) 의원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이 후보가 되면서 경기도 최초 여성 도지사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 뉴시스 제공
김은혜(51) 의원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이 후보가 되면서 경기도 최초 여성 도지사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 뉴시스 제공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져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김 의원은 현역의원 출마 감점을 받았음에도 과반이 넘는 득표율(52.67%)로 승리했다.

김 의원은 후보가 확정된 직후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을 치른 유승민(64) 전 의원을 향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공약을 경기도의 미래에 녹여내고, 선배님의 경륜과 지혜를 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이달 초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한 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현역의원인 김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되면서 6·1 지방선거 때 김 의원이 지역구인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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