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스엔뷰]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뉴시스 제공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 뉴시스 제공

미국 언론들은 현지 시각 12일 오전 8시 반쯤 뉴욕 브루클린 36번가 지하철역에 들어서던 전동차 안에서 한 남성이 총을 무차별로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방독면 마스크를 쓰고 건설 현장에서 입는 주황색 안전 조끼를 입은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마구 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에서 소방당국은 16명의 부상자를 확인했고, 10명이 총에 맞았으며 5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신장 160㎝ 중반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흑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도망쳤고, NYPD는 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격 사건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은 현장 주변에 경찰 특수부대를 배치했고, 일부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 사건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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