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시상식 개최
대상작,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드라마 ‘오징어게임’ 콘셉트 차용 돋보여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씩 선정, 상금 총 500만 원

[뉴스엔뷰]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는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를 제안한 팀명 ‘최우수상’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는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를 제안한 팀명 ‘최우수상’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기업데이테 제공
]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는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학생 빅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업종 전환 추천 대시보드를 제안한 팀명 ‘최우수상’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기업데이테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 및 민간부문 협업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한국기업데이터 주관으로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5개 팀이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2차 심사는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시각화 시연으로 지난 11월 5일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렸다.

대상작은 팀명 ‘최우수상’ 팀의 ‘Viz-on Transition 업종전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적 열풍을 불러 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차용한 시각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업종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과 결과 도출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통나무 팀의 ‘2030 창업 어디서 할까’, 우수상은 스트리트데이터파이터 팀의 ‘지역균형뉴딜정책 대시보드’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은 한국기업데이터의 이양훈 상무가 맡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팀은 3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접근, 분석력 등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분석‧유통, 혁신 서비스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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