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F&B 브랜드 ‘산노루’가 오는 23일 산노루 서울점을 오픈한다. ‘산노루 서울’은 제주에 이은 두 번째 지점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산노루는 작년 제주 한경면에 ‘산노루 제주’ 카페를 오픈해 녹차와 말차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는 제주도 기반의 F&B브랜드이다. 카페뿐만 아니라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유통까지 올인원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제주의 농가들과 협업해 중소 다원들의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제주 녹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산노루 서울은 최근 신축된 삼성동 프레인빌라 1층에 오픈되어 카페와 서울 유통 센터가 함께 운영된다. 카페 공간 일부는 팝업 스토어 및 기획 전시, 제품 판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점 오픈에 맞춰 12종의 녹차와 녹차를 활용한 5종의 기초 화장품을 다양한 패키지로 소개할 예정으로 그 동안 제주에서만 선보였던 제주 녹차의 다채로운 경험을 서울에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산노루 서울점 오픈을 기념해 8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획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배우 류승룡, 오정세, 엄태구, 이준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비롯한 프레인 계열사 스트롤, TPC, 포트럭, 산노루 티셔츠를 선보인다. 더불어 거장 박서보 화백의 티셔츠와 나이키의 한정컬렉션 트레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신발을 비롯한 스트롤의 다양한 리미티드 제품, 세르주무이, 쟈니덤플링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베이직 티셔츠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브랜드, 와이잭(WJACK)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와이잭의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팝업스토어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팝업 오픈 후 일주일 동안 프레인빌라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박서보, 스트롤, 세르주무이 등 협업 브랜드를 재해석한 아트 포스터를 한정 수량 증정하고 팝업 쇼룸 방문 인증샷을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배우 사인 티셔츠를 지급한다.

한편, 산노루 서울점이 자리잡은 프레인빌라는 쾌적하고 모던한 구조와 함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했다. 스텐 소재의 독특한 외장재는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삼성동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