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연 3.25%, 신규 가계부채 억제 노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개월 연이은 동결 이후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연 3.25%로 올렸다.


대내외적으로 경기둔화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가계부채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나더라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 가계부채 총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한국경제 전반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만큼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이자상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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