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정성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지난 3월 29일 공시했다.

[뉴스엔뷰] CJ프레시웨이 신규 대표이사로 정성필(54)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신규 대표이사. 사진/CJ프레시웨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신규 대표이사.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성필 대표이사는 CJ CGV 경영지원실장, 국내사업본부장, CJ푸드빌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는 김용균 서현회계법인 고문이 선임됐다. 

이날 CJ프레시웨이는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 일부 변경안도 승인했다. ▲전시, 컨벤션, 행사대행업 ▲국제회의 기획업 ▲사업시설유지 관리서비스업 ▲음식점 경영 및 건강관련 컨설팅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MICE(컨벤션) 산업은 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이벤트 등을 유치하는 산업을 의미하는데,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산업이 침체됐지만 이후 정부 발주 등 공식적인 큰 규모의 수주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점 경영, 건강 관련 컨설팅업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병원 경로 특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존 요양시설에서는 단순 식사만 제공했는데 최근에는 질환별 식사 등 맞춤 식사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다양화돼 이 같은 건강 트렌드 변화를 사업에 반영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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