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 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CJ푸드빌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역시 론칭 6개월 만에 전년도 대비 매출이 약 5배 증가하는 등 ‘우리 집 외식’소비가 새로운 식(食)문화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CJ푸드빌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가 론칭 6개월 만에 전년도 대비 매출 5배를 기록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가 론칭 6개월 만에 전년도 대비 매출 5배를 기록했다. 사진/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12월에는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빠르게 확대했다.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20년 12월~’21년 1월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 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딜리버리 전용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도 고객 호응이 높다. 함께 제공하는 테이블 매트를 깔고 세련된 빕스 시그니처 컬러 딜리버리 용기에 담긴 메뉴를 올려놓으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역시 반응이 좋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및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배달의민족 및 쿠팡이츠 최대 1만 원 할인 등 주문 고객을 위한 실속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각 배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빕스 얌 딜리버리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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