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산업구조 조정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상하이가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 225호 뉴스엔뷰] 중국의 산업구조 조정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상하이가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0 상하이 에너지 절약 서비스 산업 정상 회의 및 계약 에너지 관리 개발포럼’에서 상하이시는 “‘13 차 5 개년 계획’기간 동안 상하이의 산업 부문이 총 에너지 소비 및 집약도의 이중 제어 목표를 완전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산업구조 조정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상하이가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중국의 산업구조 조정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상하이가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이날 상하시에 따르면 지난 4 년 동안 상하이의 총 산업 에너지 소비량은 에너지 절약 및 축적량 감소를 통해 표준 석탄 2971 만 톤 감소했으며 단위 부가가치 당 에너지 소비량은 14.59 % 줄었다. 또한 상하이의 비효율적인 생산 능력 규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전통적인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변화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13 차 5 개년 계획’을 통해 상하이는 290 개의 계약 에너지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표준 석탄 16 만 톤을 절약하고 1 억 1 천만 위안을 보상하고 에너지 절약 기술 변환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13 차 5 개년 계획’이 끝날 때까지 상하이의 에너지 절약 서비스 생산액은 1,738 억 위안으로 도시 전체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산업 가치의 25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생산 가치의 증가와 함께 고품질 에너지 절약 서비스 회사도 등장했다. 현재 상하이의 에너지 절약 서비스에는 70개 이상의 첨단 기술 기업이 있으며 3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있다. 2019 년에는 매출 1 억 위안 이상의 기업이 40 개 이상으로 ‘12 차 5 개년 계획’보다 40 % 이상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경제 정보 기술위원회 에너지 절약 종합 이용 부 관계자는 “상하이의 에너지 절약 서비스 산업이 ‘11 차 5 개년 계획’과 ‘12 차 5 개년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 대규모 안정 발전 단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14 차 5 개년 계획’에 따라 상하이는 100 개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서비스 브랜드를 육성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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