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김진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극복을 위해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에서 문화행사를 22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더샵갤러리의 문화행사는 포스코건설이 '기업시민'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틸아트와 사진 전시회,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첫날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신학과 인문학, 종교 등을 넘나드는 깊은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는 지난 9월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틸아트' 4점과 문래동의 지역 특색이 담긴 사진 28점이 더샵갤러리 1층에서 전시된다.

내달 5일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주거문화를 전망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또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공연과 '부동산 유튜버 김학렬'의 강연도 차례로 진행된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갤러리투어와 일반고객대상 관람도 철저한 방역수칙 안에서 진행된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 있으며, 투어 예약 및 상세 내용은 더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