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입 모피 브랜드 한데 모아…"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뉴스엔뷰=이민정 기자]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3층에 모피 편집숍 '앳라운지(at.Lounge)'를 오픈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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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대백화점 보도자료에 따르면 '앳라운지'는 국·내외 모피 브랜드를 비롯한 시즌별 패션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편집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762㎡(약 23.1평)이다. 

'앳라운지'는 진도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등 국내 브랜드 상품 뿐 아니라 이탈리아, 덴마크, 홍콩, 그리스 등 20여 개 수입 모피 100여 종을 취급한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퍼(Fur) 상품들을 선보이고 봄·여름 시즌에는 플리츠와 캐시미어 소재의 시즌 상품들을 판매한다. 

매장에선 최고급으로 꼽히는 '세이블', '친칠라' 소재 모피부터 실용성을 강조한 리버서블 밍크 자켓, 캐시미어 상품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판매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모피, 실크 소재의 머플러와 스카프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 주로 결혼식 혼수로 주고받던 모피에서 프리미엄 패션 상품으로 변화한 유행을 반영해 프리미엄 모피 편집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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